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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5-29 13:57
그렇게 한 시간 가량을 움직이고 나서야 잎이 무성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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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s: 28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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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시간 가량을 움직이고 나서야 잎이 무성한 나무 위로 올라가 실컷 소리내어 웃는다. 대박이다. 인벤토리를 열어보니 꿈이 아니다. 어스 드래곤의 시체와 주변의 빛을 빨아들이는 것 같은 검은색 코어.
“크하하하하. 대에에바악!!! 하하하하하!!”
싸워서 이길 수 있지만, 좋은 선물을 얻어서 특별히 물러나준 거다. 공간이동 방지 스크롤이나 마법이 준비되지 않으면 도망갈 수 있으니까. 정말이다. 절대 마지막에 스치듯 확인한 비올렌티아의 스텟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다.
〈 상태(Status) 〉
1. 이름: 비올렌티아
2. 진명: 준비된 광녀(狂女)
3. 소속: --
4. 신체(身體)
[근력 91] [순발력 92] [체력 85] [사고력 140] [행운 80]
5. 신력(神力)
[마나(Mana) 125]
6. 재능(才能)
〈천재(天才)〉
〈질속(疾速)〉
〈내구(耐久)〉
============================ 작품 후기 ============================
공포의 월요일이 다가옵니다. 두둥!!
00040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마신(魔神) 세르펜스가 처음으로 신(神)의 정원을 방문한 자신의 대리자에게 건넨 첫 마디 -
온통 아름다운 것들로 치장된 곳. 휘황찬란한 장식품과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불빛. 마치 천국의 모습이 이러할까. 온갖 아름다운 것들로 치장된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마나(Mana) 밀도였다. 끈적끈적할 정도로 느껴지는 마나의 밀도는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마나(Mana)를 상승시켜 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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