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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5-29 13:49
어쩐지 이 미친 괴물년이 여기서 오래 머문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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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이 미친 괴물년이 여기서 오래 머문다했다. 지금 보니 능력이 안 되서 저 보물을 처치하지 못하고 있는 거였다.

화염, 전격, 냉기, 독, 바람, 땅.
속성을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마법에도 짝퉁 드래곤이 아닌, 진짜 드래곤인지 어스 드래곤은 전혀 타격이 없어 보인다. 떨어지는 순발력 스텟을 증명이라도 하듯, 움직임은 느리지만, 묵묵히 마법을 버텨내며 그 큰 몸을 이용한 공격과 각종 땅에 관련된 마법을 토해낸다.

어스 드래곤의 낮은 순발력으로 은신(隱身)이 들킬 염려는 없었지만, 땅 속성 마법이 그러하듯, 범위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빠르게 제단 뒤쪽으로 향한다. 그제야 비로소 마법적 여파가 전혀 미치지 않았고, 느긋하게 제단에 놓인 물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인’

『특별한 힘에 의해 보호되고 있어서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특정 조건을 만족한 뒤, 힘을 해제하셔야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뭐?’

하마터면 입밖으로 말을 내뱉을 뻔했다. 폰스(Fons)로 진화하면서 모든 권능에 진(眞)이 붙으면서 확인 권능도 진(眞) 확인이었다. 설명에 따르면 신(神)이 아니면 피해갈 수 없다고 ….

‘이 미친 세르펜스! 여기에 지금 신(神)급 결계를 쳐놓은 거냐?’

서둘러 뒤로 두서너 발을 물러남과 동시에 제단 주변의 기운의 흐름을 파악한다. 막 개화한 재능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유용한 능력. 재단 주변에 엄청나게 깔려있는 무언가가 어스 드래곤을 향해 이어져있다. 정확하게는 어스 드래곤의 심장 어름.

‘역시. 쉬울 리가 없지.’

꼼수의 대가인 마신(魔神)이 하는 일이다. 쉽게 가져갈 수 있을 리가 없다. 상황을 정리하자면,

1. 비올렌티아는 마신(魔神)이 안배한 엄청난 무언가를 얻기 위해 이곳에서 며칠을 허비하고 있다.
2. 그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문지기인 어스 드래곤을 처치해야 한다.
3. 어스 드래곤은 비올렌티아의 천적인 마법 저항 몬스터이다.
4. ??

거기서 생각이 막히자 전투가 한창인 곳을 멍하니 바라본다. 비올렌티아 역시 마법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았는지, 방어 마법을 덕지덕지 두르고 어스 드래곤의 눈만을 공격했다가 빠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빠른 순발력에 마법으로 향상된 속도. 어스 드래곤도 범위 마법을 맞서지만, 비올렌티아가 주변에 두른 방어 마법의 숫자는 어마어마하다.

‘이거 잘하면…. 가능하겠는데?’

생각만 해도 신이 나고, 입 꼬리가 올라간다. 웃음이 새어나오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아가며 두 괴물의 전투가 끝나길 느긋하게 기다린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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