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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Taekwondo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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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5-29 13:47
느낌인지 알 것만 같았다. 본격적인 수련에 임하면 어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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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인지 알 것만 같았다.

본격적인 수련에 임하면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모르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각종 기운의 흐름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한동안 새롭고 충만한 감각의 홍수를 만끽하다가 몸을 일으키니 벌써 날이 어두워졌다.

‘조금. 서둘러야겠네.’

이전보다 더욱 선명하고 간결하게 이동하는 포스(Force)는 정해진 경로를 따라 움직이며, 더욱 가볍고 빠르게 몸을 움직이게 한다.

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과 인벤토리에 넣어 놓은 보양식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모두 이동에 쏟은 결과 엑소르수스를 나온 뒤, 15시간 만에 목표했던 곳에 도착했다. 어두운 밤에도 신력을 이용해서 달린 결과 이른 저녁에 엑소르수스를 출발 했는데 거대한 동굴을 앞에 두고 보니 아침이다.

‘은신(隱身). 오랜만에 그 재수 없는 얼굴 보겠네.’

마지막 전투에서 친구였고 가족이었던 리바운드 레기온을 잔인하게 학살한 년.
우노스와 결탁한 장본인.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싫은 년.

은신과 동시에 경신(輕身)을 사용하자 빠르게 동굴의 풍경이 지나간다. 동굴은 길기도 길지만, 폭도 엄청 넓어서 폭이 약 4, 5m는 족히 돼보였다. 은신 스킬의 장점이라면, 냄새와 소리를 알아서 차단해주는 다는 점이었다. 더욱이 주변에 별다른 전투 흔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이 길에는 던전이라면 으레 등장하는 함정이 없다는 뜻. 포스를 더욱 많이 이동하자 주변 풍경이 빠르게 뒤로 물러난다.

점점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창조주에게 부여받은 권능 덕분인지 비올렌티아의 기척이 진하게 느껴진다.

넓은 공동(空洞). 동굴 안에 통로를 달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주한 공동(公同)에 비올렌티아가 주저앉아 마나호흡을 하고 있었다.

너무나 무방비해 보이는 기회. 당장이라도 달려들면 쉽게 목을 딸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림. 그러나 비올렌티아는 담당 신(神)인 마신(魔神)과 달리 그냥 미친년이 아니다. 교활하고 치밀하다. 아마도 적어도 항시 작용되는 기본 방어마법이 그녀 주변을 에워싸고 있을 것이다.

〈흐름파악〉이라는 재능을 얻은 뒤라서 그런 걸까. 지금 저년의 뒤를 친다면, 실패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든다.

무엇보다 지금 저년을 내가 보는 시야로 내려다보고 있을 마신(魔神). 세르펜스. 아무리 미친년이네 뭐네 비하를 해도 신(神)이다. 그것도 창조주를 제외하고 가장 강한 신(神) 중의 하나. 비올렌티아의 반경 1m 안으로 접근하는 순간 바로 내가 누군지 알아차릴 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히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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